신국판, 152p, 25000

 

 

1. Hotel MidNight CavernSide (웹공개중)

 -1인 추천, 키퍼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원수 자유 / 호텔 클로즈드 서클

 -저마다의 이유로 호텔을 찾은 탐사자가 누군가에게 살인 청부를 받습니다.

 -책에 수록되는 버전에는 새로운 NPC나 이벤트 등이 추가됩니다. 웹 버전은 상시공개지만, 책 버전에 추가되는 항목이 추가되지는 않습니다.

 

 

2. MidNight Dining Party

 -1인 추천, H.MNCS의 2-1 엔딩 후속

 -호텔을 나오고 얼마 뒤, 탐사자들은 제니퍼 블레이크로부터 초대장을 받습니다. 지난번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는 편지와 함께, H.MNCS의 다이닝 초청권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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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배경

H. MNCS 본편의 2-1 엔딩, 스테이시는 사망했으나 아비가일이 소멸하지 않고 제니퍼의 몸에 들어앉은 뒤의 이야기입니다.

아비가일이 스테이시로서 있을 때에는 그를 막을 누군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비가일을 막을(적어도 그 계획 진행에 차질을 빚을) 자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제물을 모으는 속도는 본편보다 빨랐습니다. 그리고 아비가일은 소소하게 복수도 할 겸, 지난번 자신을 방해하는 데 가담한 탐사자들을 추적하여 니오그타의 눈을 뜨게 할 마지막 제물로 바치고자 탐사자를 초청합니다.

 

 

등장하는 신화생물

니오그타 (p.316)

각성 직전입니다. 탐사자가 안개에 완전히 먹히는 순간 니오그타는 눈을 뜹니다. , 탐사자가 어떻게든 살아서 호텔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제니퍼 블레이크 (아비가일 프린)

껍데기는 제니퍼지만 아비가일입니다. 니오그타의 강림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다가 이번엔 방해물도 없어, 본편 시점보다도 더욱 흥분한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제니퍼인 척 연기를 하지만 어딘지 위화감이 느껴지도록 묘사해 주세요.

진짜 제니퍼는 무의식 속 깊이 갇혀 있다가, 아비가일이 탐사자를 아공간으로 분리한 호텔에 가둘 때 그것을 눈치채고 호텔 내부에 어떻게든 탈출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한 후 힘이 다해 소멸했습니다.

 

 

NPC

본편의 엔딩 시점까지 생존한 엑스트라 NPC 중 키퍼가 등장시키고 싶은 캐릭터들을 등장시킬 수 있습니다. (없어도 무관) 이 항목은 탁마다 매우 다른 결과를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자세하게 예시를 들어서 서술하진 않습니다. 본편의 NPC 정보를 참조하시면서 세션을 진행해 주세요.

 

 

감염도

모든 탐사자가 니오그타의 부정에 감염된 상태로 시작합니다. 초기치는 5, 이 수치가 100을 넘으면 시나리오 종료 시점까지 행동은 가능하지만 감염을 풀지 않는 한 엔딩에서 생환할 수는 없습니다.

탐사 도중 감염 판정(p.126의 독 판정을 참조, <건강><정신력>의 복합 판정입니다)이 붙어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여기서 실패한 탐사자는 감염도가 1d8 상승합니다. 한 번 발생한 장소를 떠났다가 재방문할 경우에도 생략하지 않고 중복으로 발생합니다.

감염도가 올라도 시스템상의 페널티는 없습니다만, 온몸에 점점 새까만 반점이 생기고 불쾌한 사향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향수를 들이붓더라도 그 냄새는 덮이지 않습니다. 감염도가 100 이상이 되면 숨결에서 검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해당 탐사자의 신체 일부도 기화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이 지경까지 간 탐사자는 이성 체크 1d2/1d6, 기화를 목격한 탐사자는 이성 체크 1/1d4

 

 

엔딩 조건

호텔을 빠져나간다

탐사자 전원 감염도 100 이상

아비가일이 무력화했다가 힘을 회복했다

타임 오버

 

 

도입

그런 사건이 있고 나서 얼마 뒤, 탐사자에게 우편 한 장이 도착합니다.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재질의 편지봉투는 실링 왁스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발신자는 제니퍼 블레이크, H. MNCS의 현 오너입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지난번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호텔 다이닝 파티에 초대한다는 짧은 편지와 함께 H. MNCS의 다이닝 초청권과 1박 이용권이 1장씩 들어 있습니다. 약간 특이하게도, 기간 내 방문시 언제든지 사용 가능이 아니라 날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뒤입니다. 이 날 방문이 불가능한 스케줄의 탐사자가 있다면 당연히 시나리오는 여기에서 끝납니다. 안녕히 가세요.

일주일 뒤 호텔에 방문하면 제니퍼가 로비에서 탐사자를 맞이합니다. 그는 파티가 시작하기까지는 아직 30분 정도가 남았으니 올라가서 웰컴 드링크라도 마시며 쉬고 있으라고 이야기한 후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제니퍼를 따라간다면 <추적> 판정의 어려운 성공 이상, 성공해도 그가 지하로 내려가다가 사라지는 것만을 볼 수 있을 뿐이고 쫓아갈 수는 없습니다.

탐사자가 위로 올라가면 직원이 웰컴 드링크를 나누어 줍니다. 평범한 논알콜 샴페인(기성품입니다. 호텔의 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마셔도 감염되지 않습니다)입니다. 다인 진행이라면 이동안 다른 탐사자와, 1인 진행이라면 키퍼가 등장시킬 엑스트라 NPC들과 잠시 잡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제니퍼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적당히 시간이 흐른 후 제니퍼가 5층에 나타나 탐사자를 레스토랑으로 직접 안내합니다. 배정된 좌석에 앉으면 프렌치 풀 코스 요리가 순서대로 나옵니다. (여담이지만 정통식 프렌치 풀 코스는 완식에 2~3시간 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제니퍼는 탐사자와 같은 테이블 (탐사자가 여럿이라면 전원 한 테이블을 씁니다) 에 앉아 그간의 안부 등을 물으며, 말도 안 되는 부탁이었는데 들어줘서 고맙다고 (제니퍼의 제안을 거절한 탐사자에게는 안부 인사만, 그래도 아비가일 처치를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는 표합니다) 이야기합니다.

전채요리를 다 먹고 메인 요리가 나올 순서가 되면 갑자기 정전이 발생합니다. 순식간에 주변이 깜깜해지고, 사위를 분간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눈이 어느 정도 어둠에 익숙해지거나 핸드폰 플래시를 비추는 등 탐사자가 적절한 행동을 하면 주변을 볼 수 있습니다. 장소는 여전히 5층의 레스토랑이지만, 탐사자(및 등장한 엑스트라 NPC)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성 체크 0/1)

그리고 곧 들어본 적 있는 듯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초대에 응해 줘서 고마워, 이제 머잖아 그분이 눈을 뜨실 거야, 어디서 돈 주고도 못 볼 장면이니 그 머릿속에 똑똑히 새기도록 해. 영광으로 알라고!” 목소리를 향해 무슨 말을 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적막만이 감도는 레스토랑에 살아 숨쉬는 존재는 탐사자뿐입니다.

 

다이닝 파티 도중부터이므로, 처음 탐사자의 위치는 5층 레스토랑입니다. 호텔의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모든 탐사자가 감염된 상태로 시작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현실 시간으로 12시간 (세션을 몇 번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든 도합 12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이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모든 탐사자는 감염이 완전히 진행되어 니오그타의 마지막 제물로 먹힙니다.

 

 

3. Who Killed Jenniper?

 -1인 추천, H.MNCS의 2-2 엔딩 후속

 -호텔을 나오고 얼마 뒤, 탐사자들은 어떤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H.MNCS의 차기 오너가 될 제니퍼 블레이크가 갑작스럽게 행방불명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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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배경

H. MNCS 본편의 2-2 엔딩, 아비가일이 소멸하지 않고 스테이시도 사망하지 않아 마녀가 다시 호텔 지배인으로서 활동하기 시작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아비가일은 제니퍼가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별일 아니라 여기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탐사자들의 개입 때문에 그것이 실질적인 위협으로 변할 뻔했던 이후로 제니퍼를 감금합니다. 그러나 제니퍼는 재벌가의 2세이자 후계자였기 때문에 그의 실종은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말았습니다.

아비가일은 스테이시의 재력과 권력을 이용해 이 일을 예전의 다른 실종사건들처럼 묻어버렸으나, 이전부터 그 사건들의 뒤를 밟고 있던 탐정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등장하는 신화생물

니오그타 (p.316)

각성 직전입니다. 제니퍼 구출과는 무관하게, 스테이시를 막아야만 저지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시 블레이크 (아비가일 프린)

껍데기는 스테이시지만 아비가일입니다. 니오그타의 강림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방해물인 제니퍼는 가둬 놓았기 때문에, 본편 시점보다도 더욱 흥분한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본편의 스테이시처럼 행동해주시되, 어딘지 위화감이 느껴지도록 묘사해 주세요.

제니퍼를 죽이지 않고 감금만 한 이유는, 제니퍼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예비 육신으로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NPC 정보

클레망 카시미르

본편 항목 참조. 탐정입니다.

클레망이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어도 그가 이 호텔에 얽힌 실종사건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는 실종사건을 나름대로 조사하던 중 제니퍼 블레이크의 사망 소식을 접했고, 자신의 딸이 사망하였는데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스테이시를 수상하다고 여기며 본격적으로 이 사건에 뛰어듭니다.

 

클레망이 가지고 있는 사전정보
이전의 실종(살인)사건들에는 배후에 제니퍼가 있었다.
거기에 탐사자가 가담했다. 하지 않았더라도 제니퍼에게 제안을 받았다.
피해자는 높은 확률로 사망했을 것이며, 시체는 매장되었거나 흔적이 남지 않게 처리되었을 것이다.
제니퍼의 단독계획이 아니라, 제니퍼 뒤에 무언가 더 있다.
최종 배후가 스테이시일 가능성이 있다.
호텔의 직원 전원이 호텔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에 관심이 없다. 관심을 갖지 않도록 명령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이 시나리오에서 클레망 카시미르는 탐사자와 동일하게 이성 체크를 합니다. 1인 탐사 시나리오의 조수 역 NPC 느낌으로 굴려 주세요. 직업은 탐정이지만 세션의 주인공은 탐사자이고 클레망은 호텔의 진상을 모르기 때문에 클레망의 입으로 할 수 있는 말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썩 중요한 역할은 아니고, 도입부의 동기부여 및 탐사자의 행동보조 역할 정도입니다. 다른 엑스트라나, 적당한 설정을 붙인 키퍼의 캐릭터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제니퍼 블레이크

아비가일에 의해 동굴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부터 니오그타의 영향에 취약한 체질인데다가 동굴 안에서 계속 니오그타에게 노출되어 상태가 매우 심각합니다.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사람의 형체를 거의 잃었고, 1-1엔딩이 아니라면 살아남았어도 인간으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엔딩 조건

제니퍼를 구출한다 (스테이시 저지 여부에 따라 엔딩 나뉨)

수사를 포기한다

탐사자가 도중에 사망한다

타임 오버

 

 

도입

탐사자는 본편의 사건에서 한 달 정도 뒤에, 어떤 경로로든 제니퍼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원인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지병의 갑작스러운 악화. 손쓸 새도 없이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탐사자에게 익명으로부터의 연락이 옵니다. 그는 탐사자에게 넌지시 혹시 H. MNCS에 머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라고 정중하게 묻습니다. 클레망은 이미 탐사자가 투숙했던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탐사자가 부정해도 개의치 않고 자기 할 말을 계속합니다.

알고 있어요. 그때 호텔에서 당신을 봤거든요.” “당신도 저를 보지 않으셨으려나요? 클레망 카시미르, 탐정입니다. 익명으로 연락드린 건 프라이버시 때문이에요.” 그는 정체를 밝히며 말을 잇습니다.

아마 당신도 그 호텔의 차기 오너가 될 상속인 제니퍼 씨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들으셨겠죠? 아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호텔에서 이전부터 발생하던 실종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어요. 용의자는 제니퍼 아니면 스테이시였는데, 제니퍼가 실종되었으니남는 건 스테이시뿐이죠.” “하지만 과연 이게 실종이 맞을까요?” 의문 가득한 목소리, 그는 탐사자의 대답을 기다리듯 잠시 말을 멈춥니다.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해요. 제니퍼의 사망은ㅡ아무래도 역시 살해당한 것 같죠?”

, 제가 왜 그 많던 투숙객 중에서 굳이 당신에게 연락했냐고요? 하하하, 말했잖아요. 알고 있다고. 당신이 제니퍼에게 모종의 제안을 받았다는 것도 알아요.” (클레망이 아는 것은 제니퍼가 탐사자를 사주했다는 것뿐이며, 탐사자가 실행에 옮겼는지까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조금, 협조를 받고 싶어서요.”

사건을 해결하려면 사건 현장에 가야겠죠,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연락을 끊습니다. 그리고 곧 탐사자의 휴대전화에 모레 오후 3시에 호텔 엔트랜스에서 뵈어요. 라는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당연히 이 연락을 무시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클레망이 제시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지정장소에 도착하면 긴 금발을 늘어뜨린 장신의 남성이 먼저 탐사자를 알아보고 다가옵니다. 그는 정식으로 명함을 건네며 탐사자에게 인사하고, 사건은 오늘 안에 해결할 생각이니 체크인은 안 해도 된다고 농담하며 로비에 들어갑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 투숙이 필요해지면 자신이 이미 큰 방 하나를 잡아놓았으니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고도 덧붙입니다. 그는 탐사자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람도 많은 호텔이니, 눈에 안 띄고 움직이기도 딱히 어렵진 않을 거예요.” “이번 수사의 전제조건은 제니퍼 블레이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호텔에서 계속 발생했던 실종사건의 배후에 제니퍼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다’. 이 두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정보를 모으고자 해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모은 사전정보로 보아서는 가장 타당한 가정이 이거예요.” 클레망의 사전정보는 탐사자가 요청하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매우 기본적인, 탐사자도 아는 정보뿐이지만요. 이 시점에서는 탐사자가 아비가일이나 동굴 안의 부정(니오그타) 등에 대해 말해도 클레망은 듣기만 할 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만약 본편에서 살인을 저지른 탐사자가 클레망에게 범행을 고백하면 그는 나는 탐정이지 경찰이 아니에요. 그걸 저한테 자수해도, 별로 소용이 없네요. 제가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라시나요?”라고만 할 뿐 탐사자를 질책하거나 다그치지는 않습니다. “그건 이 사건부터 해결한 다음에, 나중에 따로 얘기하죠. 당신이 제니퍼의 사주를 받은 것과 이 사건에 무슨 연결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요.”

 

 

4. Smoky MidNight City

 -H.MNCS 본편에서 로스트한 탐사자 구제용. 단, 이 시나리오에 참가하는 PC는 로스트한 PC 당사자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입니다.

  H.MNCS 본편을 하지 않았어도 갈 수는 있습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탐사자는 검은 안개가 자욱한 어떤 도시에 방문합니다. 유령도시같은 이곳에, 사람의 기척은... 탐사자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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