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기본 정보
시나리오 작가: NOA(爆発)님
번역: Aringgg (@aringgg)
무대: ?
추천 플레이어 수: 1~3명 정도, 소수로
플레이타임: 오프라인 1시간, 온라인 2~4시간
추천기능: <관찰> <듣기>
준추천기능: <생물학> <약학> <영어>
로스트 가능성 있음
시나리오 타입: 클로즈드
플레이 난이도: 낮음 (초심자 지향)
키퍼링 난이도: 낮음
역자 주
시나리오가 6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7판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몇몇 기능굴림의 변형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도입부
탐사자들은 심야에 트위터를 하고 있습니다.
팔로워에게 “이제 좀 자요wwwww” 같은 멘션을 받고 있던 도중, 모르는 아이디에게서 멘션이 옵니다.
*특별히 개변이 없다면 탐사자는 전원 트위터를 하고 있습니다.
개요
니알라님 “너네 자라 좀” (물리)
도입
탐사자들은 심야에 트위터를 하고 있다.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여기서 탐사자에게 선언하도록 해도 좋다 (안 해도 됨)
팔로워에게 “이제 좀 자요wwwww” 같은 멘션을 받고 있던 도중, 모르는 아이디에게서 멘션이 온다.
토테뿌@신 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무세요.
이 트윗을 본 순간 탐사자의 시야는 하얗게 물든다.
시야가 돌아온다. 그곳은 본 적 없는 방 (SANC 0/1)
선반과 테이블 뿐인 살풍경한 콘크리트 방 안에, 눈앞과 좌우에 문이 있다.
여기까지 탐사자가 확인하면 <듣기> 를 시킨다.
성공: 어디선가 낮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僕는 너희들을 재우고 싶어. 여러가지 방법을 준비해두었으니, 맘에 드는 걸로 골라주면 기쁠 거야?”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탐색.
KP정보: 처음 장소는 정중앙의 방.
정중앙의 방
선반과 테이블 뿐인 살풍경한 콘크리트 방 안에, 눈앞과 좌우에 문이 있다.
KP정보: 어디에 관찰하는지 PL에게 명확하게 선언하도록 해주세요. 방 전체 관찰은 특별히 없는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테이블에 <관찰>
둥근 테이블이고, 서서 먹는 소바집 테이블 정도의 높이이다. 테이블 위는 약간 지저분하다.
또, 테이블 뒤쪽에 식칼이 1자루 꽂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식칼 자루에는 “잠들고 싶다면 써 줘” 라고 쓰여있다.
천장에 <관찰>: 천장만은 목제고, 일부분 너덜너덜한 곳이 있다. STR 대항 없이도 부술 수 있을 것 같네요.
선반에 <관찰> : 종이가 붙어있다. 지도같은 종이다.
이때 아무런 선언이 없다면 문자가 없는 지도만을 공개. <관찰> 또는 뒷면을 본다 등의 선언이 있다면 다음 정보까지 공개.
뒷면에도 지도같은 것이 붙어있다. 지도에 쓰인 문자는
Pulverization Freeze Poison
KP정보:Pulverization(분쇄) Freeze(동결) Poison(독)
영어 성공으로 의미를 표시해도 괜찮습니다.
<듣기>: 어디선가 희미하게 음악이 흐르고 있다.
<음악 관련 기능(예술 등)>: 모차르트 레퀴엠 제4번 분노의 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방에 계속 머물고 있는 탐사자는 <아이디어>: 이 방의 온도가 점점 내려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여기서 잠든다or대기한다: ED 1로
KP정보: 이 방은 시간이 경과하면 온도가 내려가 동사합니다. 아무리 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면 CON 판정을 시킵니다. 실패할 때마다 3데미지, 응급처치는 물론 방을 이동해도 회복하지 않습니다.
왼쪽 방
문은 붉은색이고, Pulverization라고 쓰여있다.
<듣기>해도 방 안에서는 이 방(정중앙)과 같은 음악만이 들려온다.
쇠 냄새가 나고, 벽도 바닥도 천장도 새빨간 방. 군데군데 무언가 덩어리가 떨어져있다.
또, 방 중앙에는 스위치가 놓여있다. (SANC 1/1d3)
들어가면 <행운>판정
실패: 방을 물들이고 있는 그것이 피라는 것을 깨닫는다. 또, 그 덩어리는 육편이라는 것도 알아차린다. 고기덩어리 사이에서 텅 빈 눈알이 이쪽을 보고 있다. (SANC 1d3/1d6)
<의료> 또는 <아이디어>: 그것들은 으스러진 것 같다.
스위치에 <관찰>: 빨간 스위치. 그 스위치 근처 바닥에 “자고 싶다면 눌러. 한순간이야.” 라고 쓰여있다.
스위치를 누르면 ED 1로
<듣기>: 정중앙의 방과 같다.
오른쪽 방
푸른색이고, Poison이라고 쓰여 있다.
<듣기>해도 방 안에서는 이 방(정중앙)과 같은 음악만이 들려온다.
언뜻 새하얀 방이다. 하얗게 칠해진 방이 아니라, 벽, 바닥, 천장에 새하얀 꽃이 뒤덮여있다.
방 안에는 테이블이 있다.
멀리서 보면, 테이블 위에는 귀여운 병과 따뜻한 홍차가 담긴 (플레이어 수)개의 컵, 따뜻한 우유가 든 하나의 머그컵, 티스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P정보:스푼은 은으로 해도 됩니다.
테이블에 <관찰>: 가까이서 보면 종이가 놓여있다. “밤에 마신다면?”
방 안의 꽃에 <아이디어> 또는 <생물학>: 백합이다.
위의 판정 성공 후 백합에 <생물학>
백합에는 독이 있어, 긴 시간 백합으로 가득찬 방 안에 있으면 심부전으로 죽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
KP정보: 여기서 생물학을 2회 굴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방 안의 꽃에 <생물학>성공 시점에서 백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도 상관없습니다.
<병>: 안에 각설탕 같은 것이 들어있다.
병에 <관찰> (냄새 판정): 옅게 아몬드 냄새가 난다.
<의료> 또는 <약학>: 이렇게 설탕과 섞어 굳혀서 사용하는 독이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 청산가리(시안화합물)이다.
<홍차>: 안에 붉은 과실과 흰 꽃이 들어있다.
홍차에 <관찰> (냄새 판정): 홍차에서 은방울꽃 향이 난다.
은방울꽃에 <생물학>
은방울꽃은 심장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은방울꽃 독은 녹아들기 쉽다. 그리고, 과일이나 꽃에 독소가 많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떠올린다.
홍차를 마신다or내용물을 비우면 컵 밑바닥에는 “마셨으면 잠시 기다리렴” 이라고 쓰여있다.
<우유>: 컵 바닥에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이라고 쓰여있다.
KP정보:위를 보라는 의미입니다.
이 방에서 각설탕이나 홍차를 먹거나or잠든 탐사자는 ED 1로
<듣기>: 정중앙의 방과 같다.
정면(위)의 방
잿빛 문. 이 문에는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 있다. <듣기> 해도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문에는 Get up? 이라고 쓰여있다.
KP정보:쿠아칠 우터스(먼지를 밟는 자)가 있다.
들여다본다: 잿빛의 방이다.
들어간다:
안에 들어간 탐사자가 느낀 것은 죽음을 연상시키는 바람이었다.
거기에 있는건 회색의 빛기둥. 그리고 거기에서 강림한 모습을 탐사자는 볼 것이다.
그 몸은 작은 어린아이 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지만, 천 년은 된 미이라처럼 바싹 마르고 주름투성이였다.
털 하나 없는 머리에도 해골같이 가느다란 모가지 위에 붙어있고, 눈코입 없는 얼굴에도 무수히 많은 근육이 붙어있다.
몸은 한 번도 호흡을 하지 않은 주름투성이의, 낙태된 태아 같았다.
손끝에는 뼈같은 갈고리가 달려 있고 그 위로 이어진 팔은 마치 영원히 무언가를 더듬거리는 듯한 모습으로 경직되어 있는 듯 앞으로 뻗어나온 채로 되어 있다.
인간에게 시간과 죽음과 붕괴를 부여하는 존재이자, 먼지를 밟는 자, 쿠아칠 우터스를 본 탐사자는 SANC 1d6/1d20
이 방에서 쿠아칠 우터스와 DEX대항. 우터스의 DEX는 3 (7판 진행시 15)
성공하면 도망쳐 문을 닫을 수 있다.
실패하면 죽음의 손길로 1d100에서 1 대성공이 나오지 않는 한 한순간에 노화해 먼지가 된다. 1이 나와버리면 영원의 삶을 얻는다 (실질 로스트)
또, 이 방에서 재가 된 자는 다른 사인과 다르게 로스트한다. ED 3으로.
정중앙의 방 천장
천장을 부수면 위에는 또 하나의 방이 있다.
그 방에 들어가려면 <도약>이나 테이블 위로 올라가는 것이 필요하다 (천장 높이는 2.5m 정도)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방.
그 방 안에는, 폭신폭신한 것이 많이 깔려있다. 담요다.
<관찰>: 깜깜해서 불가능하다.
<듣기>: 아래쪽 방과는 다른 음악이 흐르고 있다.
<음악 관련 기능(예술 등)>: 모차르트의 자장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이불 속에 들어가 잠들면 ED 2로
엔딩
ED 1.
영면엔딩입니다. 서로 죽였을 때에도 이 엔딩입니다.
죽는 묘사를 넣어주세요.
동사(정중앙) or 백합독(오른쪽)
탐사자들은 점점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팔다리의 감각이 사라져가고 의식도 몽롱해져간다.
몽롱한 의식 속에서, 한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 그 방법을 택했구나. 잘 자렴.”
그렇게 말하고 그는 음악에 맞추어 조용히 노래한다.
탐사자들은 자신의 심장박동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자각한다. 그대로 탐사자들의 의식은 어둠에 떨어진다.
압사 (왼쪽)
스위치를 누른 순간, 천장에서 철커덕, 지이잉…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지지지징… 하는 소리와 함께 목소리가 들린다.
“아아, 그 방법을 택했구나. 잘 자렴.”
말이 끝난 순간, 천장에서 한순간에 무언가 떨어져 탐사자들을 짓눌러 부순다.
콰직, 마지막에 느낀 것은 그런 효과음 비슷한 것이다. 몸이 분쇄되는 감각이었다.
그대로 의식은 어둠에 떨어진다.
중독사(오른쪽)
시안화물질 POT 20 / 홍차(은방울꽃) POT 25 / 합쳤다 POT 45
은방울꽃의 경우 조금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KP 재량으로 묘사 타이밍을 결정해주세요.
(역주: POT대항(독 대항)은 7판에서 CON 판정으로 바뀌었습니다. POT의 수치는 무시하고 CON 판정의 성공여부에 따라 정합니다.)
휘청, 하고 세계가 이지러진다. 아니, 세계가 이지러진 게 아니다. 자신의 시야가 일그러진 것이다. 저항할 수 없는 구토감과 괴로움이 무릎에서부터 타고 올라와, 탐사자는 백합에 뒤덮인 바닥에 쓰러진다.
독의 환상인가? 눈앞에는 이 세계의 인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사람이 서 있었다. 그는 탐사자를 보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아, 그 방법을 택했구나. 잘 자렴.” 이라고 말한다.
POT대항 (CON 판정) 성공시
그 인물은 당신의 얼글을 바라보며 슬픈 표정이 된다.
“잠들지 못한 것이려나?”
라고 말을 하고, 동시에 그 인물의 팔이, 머리가, 다리가, 촉수로 변한다.
기어드는 혼돈, 니알라토텝의 모습을 본 탐사자는 SANC 1d10/1d100
탐사자들의 의식은 그대로 암전한다.
눈을 뜨자 자신의 방이었다. 꿈이라고 해도 죽음의 공포를 겪은 탐사자는 SANC 1d3/1d6
그리고 트위터를 확인하면 예의 그 멘션은 없고, 그저 꿈이었을 뿐인가. 라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공포로 살아갈 수 없을 테니까.
Normal End 【깊은 잠】
ED2.
이불에 들어가 자려고 눈을 감으면
“응, 응. 겨우 잠들 마음이 생겼구나. 무리하면 안 돼. 잘 자렴.”
이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여기서 눈을 뜨면 얼굴 일부가 벗겨진 니알라토텝과 조우해 SANC 1d6/1d10
눈을 뜨면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었다. 뭐였지?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멘션을 확인해봐도 그 멘션은 없다. 언제나대로의 트위터다.
하지만 탐사자들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상냥한 손길과 다정한 목소리를.
Good End 【안녕히 주무세요】
ED3.
그 손이 닿는다. 순간 탐사자의 몸은 삐그덕, 하고, 급격히 노화하여 재가 되어간다.
마지막에 들린 것은 아름다운, 그러나 걱정이 담긴 목소리였다.
“그러니까 자라고 말했을 텐데도.”
그 말을 마지막으로, 탐사자는 먼지가 되었다.
Bad End 【그러니까 말했잖니?】
로스트
클리어 보상
생환 1d6
모든 방을 보았다 1d10
굿엔딩 1d6
쿠아칠 우터스를 보았다→크툴루 신화 4+1d6
니알라토텝의 일부를 보았다(Ed2에서 눈을 뜸)→크툴루 신화 1d4
니알라토텝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다(중독사 POT대항(CON판정) 성공)→4+1d10
후기
초심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했기 때문에, 그대로 돌리면 숙련자에게는 난이도가 낮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부족하다면 쿠아칠 우터스를 다른 신화생물로 바꿔서 SAN 감소치를 높이고 시간제한을 설정하는 등 KP님의 재량에 맡깁니다.
도입의 트위터부분은 전화나 메일로 바꿔도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이 시나리오의 “이제 주무세요”라는 메시지만 전할 수 있다면 매체는 변경해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동영상 제작, 리플레이 등은 자유로이. 보고 등은 필요하지 않지만 말씀해주시면 기쁘게 보러갑니다. (네티켓은 지켜주세요)
즐거운 TRPG 라이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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